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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올해 정부 지원과 함께 고령화 수혜주 부각

Atomseoki 2018. 1. 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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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신경치료제 국내 1위 기업인 환인제약(016580)이 올해 정부 지원과 함께 고령화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국내 정신과 치료제 시장(치매 제외)은 약 4283억원이며 향후 꾸준한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조현병과 우울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정신신경치료제의 처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재 자살률 OECD 1위국인 한국은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이 22.2%다. 이는 미국 43.1%, 벨기에 39.5%, 호주 34.9% 등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시장 성장과 더불어 기존 환자의 정신신경치료제 처방 증가도 예상되는 부분이다. 특히 정부가 정신신경 질환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의 시각은 긍정적이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작년 7월부터 개정된 정신건강증진법을 내놓고 경증의 정신질환에 의료보험 적용시 F코드 (정신과 상담기록)가 아닌 Z코드 (일반 상담기록) 적용토록 했다. 경증의 정신질환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정신과 환자들은 부정적인 사회 인식과 보험 신규가입 제한 등의 불이익으로 인해 정신과 방문을 꺼려해 왔다.

환인제약은 조현병, 우울증부터 치매까지 정신신경치료제 풀 라인업(Full-lineup)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정신과 치료제 전문 제약사며 ▲정신건강 증진법, 치매국가책임제 등 정부의 지원 확대 ▲인구 고령화 및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정신질환 유병률 증가 ▲중장기 한국사회의 점진적인 인식 개선으로 정신과 치료제 시장은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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