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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에스티, 전기차 하이브리드 분리막 개발

Atomseoki 2018. 1. 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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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에스티(032560)가 상장을 앞둔 자회사 유에스티에 대한 성장성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자회사인 유에스티는 전기차용 2차전지 핵심부품인 하이브리드 분리막을 개발했다. 오는 3월 신영스팩3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황금에스티가 유에스티 지분 82.4%를 보유하고 있다.

유에스티는 지난해 말 전기차용 2차전지 핵심부품인 하이브리드 분리막을 개발했다. 2차전지 분리막은 전지 내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어 전극 간 직접적인 접촉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전기차용 2차전지 수요가 늘면서 분리막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3 등에 따르면 전 세계 분리막 시장은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에스티 자체 실험 결과 하이브리드 분리막 공극률(porosity)은 60%로 건식(약 40%)이나 습식(27~3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에스티는 하이브리드 분리막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원가는 기존 습식분리막 대비 절반, 건식막과 비교해서도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국내외 고객사와 접촉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 20만대 분량 배터리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CAPA)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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