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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4차 산업혁명 수혜주 부각

Atomseoki 2017. 4. 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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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094280)가 IT서비스 부문에서 빅데이터 중심 신규사업을 다각화하면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조석래 전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효성그룹은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3세 경영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기에 맞는 기술경영 중심으로 IT 서비스 부문을 그룹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효성그룹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빅데이터, 변전소 자산관리 솔루션(AHMS), 보안솔루션 등 신규사업을 그룹성장의 중추적 역할로 추진할 전망이다.

효성ITX는 컨택센터 상담사와 고객의 음성 대화를 문자로 자동 변환해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관리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익스트림VOC를 출시했다. 익스트림VOC는 일반기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고객센터 등에서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어 효성중공업 부문과 함께 IoT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변전소 자산관리솔루션(AHMS)을 선보이기도 했다. 산업용 IoT 분야의 하나로 스마트팩토리와 맞닿아 있으며, 국내 500여개 민간 변전소와 300여개 해외 변전소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빅데이터, 변전소 자산관리솔루션(AHMS), 보안솔루션 등이 신규사업으로 부각될 전망이며 효성ITX가 빅데이터와 AI 기반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