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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구조조정에 따른 재고로 지난 4분기 부진 예상

Atomseoki 2020. 1. 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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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구조조정에 따른 재고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4분기 휠라코리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882억원, 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에서는 휠라(FILA) 브랜드의 플리스 등 시즌상품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매출은 감소할 우려가 있다. 오프라인 점포의 구조조정으로 시장 전체 재고가 많은데다가 재고 소진을 위해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수익성도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아쿠쉬네트(Acushnet) 브랜드의 경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판단이다. 아쿠쉬네트는 신제품 효과와 영업효율성 상승이 두드러지며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28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하고, 올 2분기부터는 미국 재고 이슈도 바닥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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