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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경쟁 격화와 실적 예상 하회

Atomseoki 2017. 10. 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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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145020)에 대해 국내 경쟁 격화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다.

휴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3% 증가한 431억원으로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 경쟁 격화로 시장 예상치 462억원을 하회할 것이며 보툴렉스 내수 매출액은 9.3% 증가한 109억원이 예상되나 수출은 견조한 수요로 72.2% 성장한 1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경쟁사의 생상능력 증설로 인한 가격 경쟁 우려로 전주 주가가 14% 급락했는데 국내 톡신 부문은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 휴젤과 경쟁사 모두 톡신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높으며 전체 매출에서 톡신 내수가 치자하는 비중도 24%로 보툴렉스 수출이 지금처럼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내수 경쟁 심화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

신약 가치는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 3상이 막바지에 있어 성공 가능성을 기존 50%에서 80%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