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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지방선거 이후 공항 발주 사이클 수혜

Atomseoki 2018. 5.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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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037440)이 신공항 발주 사이클의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희림은 건축설계 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로 전체 매출에서 설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55%, 국내 비중은 85%며 지난해부터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총 공사비 300억원 이상이 공공발주의 경우 설계단계부터 건설사업 관리가 의무화돼 설계와 감리를 동시에 수행하는 희림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건축설계 시장은 총 공사비의 대략 3% 수준의 설계비 요율을 수익으로 인식하는 구조로 비교적 국내 건축경기와 신규 수주가 연동된다. 위축된 건설 신규 착공에도 희림의 수주가 증가한 것은 희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구조적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희림은 국내 주요 거점 공항을 비롯해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국제공항, 중국 철도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인테리어 등 해외 공항의 설계도 많이 담당했다. 지난 25일 베트남 롱탄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공모에 희림이 최종 당선되며 공항 설계에 있어 압도적인 지위를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인 공항 발주 사이클이 돌아서면서 주가 역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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