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4일 (수)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중국 제조업 지표의 약세와 유가 하락 전환, 호주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등 세계 경제 침체에 대한 공포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도 하락 출발하였으며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이며 긴 연휴에 관망세가 짙어졌으며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주요국 제조업지수 부진 등에 따라 경기둔화 우려 공포가 다시 엄습하며 유가 또한 공급과잉 이슈에 반응하며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유럽 은행주의 실적 부진도 나빴습니다. 독일 코메르츠방크는 1분기 순이익이 52% 줄어들면서 주가가 9% 이상 폭락했으며, 도이체방크는 6.3% 떨어졌습니다. 국내증시의 긴 연휴동안 미국은 고용보고서에 따라 경기둔화와 금리인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연휴간 글로벌 경제지표 등의 결과에 주목해야겠습니다.

 

 

쌍용정보통신은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상한가, 드래곤플라이는 정부의 VR 산업 육성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이 밖에 동양피엔에프, 아리온, 닉스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79억원, 1,721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이 4,905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21억원, 284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365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