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6년 7월 7일 (목) 시황정리

Atomseoki 2016. 7. 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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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브렉시트 여파가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 증시 영향에 따라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는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발표에서 시장이 기대했던 8조원 이상의 영업이익를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영국의 부동산펀드의 환매 중지가 잇따라 나오면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커진 데다 이탈리아 은행들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은행주가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FOMC 위원들은 통화정책의 완화를 추가로 철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는지 판단하기 전에, 브렉시트 투표에 따른 영향을 판단할 정보와 더불어 고용시장 여건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편이 신중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대체로 동의했습니다. 이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쉽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당분간 매일 분위기가 급변하는 흐름을 보일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외국인 수급 지속여부와 2분기 실적에 따른 종목별 대응을 해야겠습니다.

 

 

금일 모바일리더, 삼영이엔씨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03억원, 1,196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이 1,695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506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5억원, 199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