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6년 7월 5일 (화) 시황정리

Atomseoki 2016. 7. 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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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미국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으며, 유럽증시는 브렉시트 우려가 발목을 잡으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국내증시는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영국의 6월 건설지표가 매우 부진했습니다. 영국의 6월 건설업 PMI 46.0을 기록하면서 예상과 전 달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피해를 입은 유럽 고객들에게는 미국 고객들에게 만큼 보상할 수 없다고 밝히자 주가가 하락하며 자동차 업종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에 1472년 창설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이자 규모에 있어 이탈리아 3위 은행인 ‘방카몬테데이파스키디시에나’(BMPS)가 유럽중앙은행(ECB)으로부터 부실채권(NPL)을 줄이라는 권고를 받으며 다시 한번 이탈리아 은행들의 취약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수급이 지속되며 브렉시트 이후 안정적이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지 여부와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통해 브렉시트로 인한 금리인상 지연과 경기회복에 대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해야겠습니다.

 

 

하이소닉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 밖에 지에스인스트루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82억원, 129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이 2,108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787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392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