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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CJ E&M 합병...시너지 창출 기대

Atomseoki 2018. 1. 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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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035760)이 CJ E&M(130960)을 흡수합병키로 한 것에 대해 순수한 사업 시너지 창출이 배경이라며 CJ오쇼핑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CJ E&M도 콘텐츠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CJ오쇼핑은 17일 계열사 CJ E&M에 대한 흡수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합병비율은 CJ오쇼핑과 CJ E&M이 1대 0.41로 합병기일 8월1일, 합병신주 상장 예정일 8월22일이다.

합병 전과 합병 후 지분율 변동이 거의 없는 만큼 이번 합병 배경은 지배구조 재편이 아닌 순수한 사업 시너지 창출이 목적이라는 판단이다. CJ오쇼핑과 CJ E&M 합병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합병 시너지로는 CJ E&M의 미디어 솔루션과 CJ오쇼핑의 상품 기획력을 결합한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 중국·베트·태국 등 콘텐츠 지적재산권(IP) 활용이 가능한 해외 지역 마켓 플레이스 확대, 모든 미디어 콘텐츠를 장소·시간 제한 없이 즐기는 융복합 사업모델 확대 등이다.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CJ오쇼핑은 한계에 봉착한 홈쇼핑 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사업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CJ E&M은 늘어난 현금을 활용해 콘텐츠 커머스 확장이라는 뚜렷한 목표로 합병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합병법인이 출범해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확대 기류와 콘텐츠 경쟁력이 유지되는 한 기업 가치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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