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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4분기 어닝쇼크, 1분기 TV광고 매출 호조세 전망

Atomseoki 2018. 2. 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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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130960)이 2017년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으나 올 1분기 TV광고 매출 호조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CJ E&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3%, 84.8% 증가한 4904억원, 35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TV광고시장이 전년대비 역성장한 것과 달리 CJ E&M의 TV광고 매출액은 4.4% 증가하며 전체 매출액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특별상여금 84억원, 해외법인 CJ블루의 손실 69억원, 음악부문 재고자산평가손실 25억원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4분기마다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구조적 요인이 아닌지에 대한 신뢰회복이 필요하다.

TV광고 매출액이 시장에 비해 호조를 기록한 것에 이어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1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며 지난해 90억원의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한 영화사업 또한 올해 1분기에는 ‘1987’ 흥행 및 터키지역 배급 수익 기여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

플랫폼 다각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자체 플랫폼 경쟁력 또한 향상시킬 것이며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아마존과 넷플릭스, 케이블방송사인 AMC, 영국방송사인 ITV 등과 협력하여 콘텐츠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올해 안에는 글로벌 업체와의 드라마 공동제작이 가시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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