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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TV광고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 전망

Atomseoki 2018. 3. 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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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130960)에 대해 1~2월 누적 TV광고 성장률은 전년 대비 17%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분기 TV광고 매출의 급성장은 동사의 프라임타임 광고 시간대의 전략적인 변화에서부터 시작됐다. tvN이 지난해 12월부터 주중 평일 드라마 방영시간대를 9시 30분으로 앞당기면서 본격적으로 지상파 드라마와의 시청률 경쟁 시작했다.

'슬기로운 감빵 생활'의 흥행에 힘입어 tvN의 프라임타임 광고단가는 한 단계 성장했으며 11시 시간대 광고 단가는 종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 편성되면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TV광고 성장에 힘입어 방송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성장할 전망이며 우려가 깊은 영화부문 사업도 1분기는 주요작품 흥행에 힘입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256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으로 현재 영업이익 컨센서스 293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CJ오쇼핑과의 합병 결정 이후 주가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CJ오쇼핑의 현금성자산 및 cash inflow를 활용할 시 동사의 미래 성장 동력은 더욱 강화될 여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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