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11409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과 신사업 추진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분석했다.
우선 중국인 고객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해 경쟁사의 증설에 따른 일시적 경쟁 심화 기저효과도 예상된다. 올해 GKL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14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1분기 중으로 대표이사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대표 교체 이후 신사업(제주도 리조트, 선상카지노, 영종도
리조트)을 추진했던 경우가 많았다. 정부에서 관광산업 활성화 및 특정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GKL이 참여하게 될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또 순현금이 6000억원 가까이 되기 때문에 대규모 신사업 추진은 충분히
가능하다.
현 주가 기준 올해 배당수익률이 3.39%로 예상돼, 경쟁사 대비 높은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249억원,
영업이익은 47.7% 줄어든 225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11월에 중국에서 VIP 모객을 중단하게 되면서 중국인
드롭액이 12월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2분기에 집행되던 복리후생비(약 45억원)가 지난해에는 4분기에
비용으로 인식된 점도 이익 역성장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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