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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내년까지 공급부족 현상 지속

Atomseoki 2018. 1. 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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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가 늘면서 내년까지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기(009150)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발표한 11월 MLCC 가격은 전년대비 36% 상승했다. 과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2015년 3월 34% 상승 기록을 경신했다.

4차 산업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 5세대 통신(5G) 기지국 신규 설치에 따른 산업용 MLCC 수요가 새롭게 급증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증가와 맞물리면서 가격이 빠르게 올랐다.

5G는 평창 동계올림픽 시연을 계기로 세계적인 통신사가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앞으로 MLCC 수요는 급증할 것이다.

5G는 자율주행차 통신기(V2X)에 필수 적용해 사물인터넷(loT)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며 5G는 광대역 초고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지국과 통신모듈에서 4세대 통신 대비 최소 50% 이상 MLCC를 필요로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내년까지 통신사의 5G 기지국 설치와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출시가 이어진다. MLCC 신규증설에 필요한 장비 주문을 고려해도 내년 1분기에나 신규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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