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홀딩스(060980)에 대해 자체사업 강화로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자체사업의 성장전략을 수익성 중심으로 해 견조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어 투자 매력이 큰 지주사다.
HL홀딩스의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이 32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일회성 평가 항목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8% 감소에 그쳤다. 자체사업은 매출의 변동에 상관없이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물류 비중에 따라 매출 규모가 달라졌지만, 수익성은 물류가 감소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HL홀딩스의 자체사업은 크게 자동차 A/S부품 유통과 부품 물류로 나뉜다. 자동차 A/S부품 유통에는 순정품, 수입차부품, 해외 A/S시장이 있고, 자동차 부품 물류에는 해외시장 중심의 모듈과 국내외 시장을 취급하는 물류로 구성되어 있다.
HL홀딩스는 5개 사업영역에서 순정품, 모듈, 해외 A/S시장, 국내 수입차 A/S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4대 핵심사업은 성장성, 수익성이 높은 영역으로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자체사업의 성장을 이끌 충분한 강점을 가졌다. 지난해 매출이 1조 1766억원으로 3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21.6% 증가한 자체사업은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개선되어 내년에는 영업이익률이 3%대에 안착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HL홀딩스의 주주가치의 현재와 미래의 개선 여지를 감안할 때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 지주가 자체사업을 가졌다는 것은 계열사에만 의존해야 하는 순수지주보다 기업가치에 매우 큰 강점으로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사는 해당 시장과 제품에서 생산시설과 영업거점을 마련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또 다른 투자 포인트는 주당 2000원 배당과 연평균 50억 원 자사주 매입으로 비교적 높은 주주환원 정책이며 배당총액을 기준으로 하는 환원 정책은 변함이 없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방법은 고민을 하고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해운, 경기 부진 우려 지속...벌크 해운 시황 부진 (0) | 2023.06.01 |
---|---|
디어유, JYP엔터와 플랫폼 협렵 강화...라인업 확대 예정 (0) | 2023.06.01 |
HJ중공업, 재도약 박차...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0) | 2023.06.01 |
현대그린푸드, 런치플레이션으로 급식 수요 증가 (0) | 2023.05.31 |
현대미포조선, 구조적인 이익 증가 방향성 명확 (0) | 202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