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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적 저하 및 모멘텀 부족

Atomseoki 2018. 9.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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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에 대해 실적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모멘텀도 단기간 내에 마련되기 어렵다.


5G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은 현재 업황 하에서 무선 영업이익의 감소를 상쇄할 만한 증익이 나오기 힘든 구조다.


당분간 주가 반등을 일으킬 만한 호재가 없다는 판단이다.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하단 밴드에 위치해 있지만, 내년 상반기 5G 상용화가 이루어지기 전 구체적인 가격정책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반등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KT는 무선 영업수익의 감소로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편요금제를 제외한 시장 규제책 대부분이 도입된 상태로 현재 수준에서 요금이 더 인하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이미 도입된 규제 영향 탓에 무선 영업수익의 감소(연간 1% 전후)와 수익성 저하는 불가피하다.


신성장 동력도 부족하다. 유무선을 제외한 통신업 외 신성장 사업이 뚜렷하지 않다. 주력으로 육성중인 부동산 사업도 장기 매출 목표가 당초 제시한 시점보다 2년 정도 지연돼 의미있는 이익 기여 시점이 늦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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