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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TS, 판가 상승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부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Atomseoki 2017. 12. 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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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ETS(151860)에 대해 내년에도 판가 상승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부에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KG ETS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 사업부에서 판가 상승이 진행되며 외형과 이익이 동시에 두드러지게 개선되고 있다.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신소재 부문에서의 신규 사업 진출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KG ETS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5% 증가한 1303억원, 영업이익은 36.1% 늘어난 2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G ETS는 환경에너지 사업부문에서 폐기물 처리단가 및 스팀 판매단가가 모두 상승하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KG ETS는 고단가 지정폐기물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처리단가를 지난 3개년동안 연평균 13% 인상하고 있는데 처리 수요를 감안하면 단가 인상 추세가 지속될 공산이 높다고 판단했다. 판가 상승에 따른 외형 성장과 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소재 사업부문의 산화동 사업은 구리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연초부터 이어진 견조한 구리가격 상승 흐름에 따라 판가 하락으로 인해 훼손됐던 영업상황이 상당부분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내년부터 텅스텐·니켈 등 신규 사업 진출로 높은 성장성을 확보했다. 텅스텐 사업은 현재 관련 설비의 환경부 인허가와 시운전을 완료래 고객사 납품만을 예정에 두고 있으며 니켈 사업은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계열회사 에너켐과의 협업을 통해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