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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내년 1분기부터 다시 영업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9년 1분기부터는 다시 영업적자가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중 무역 갈등이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글로벌 거시경제는 더욱 짙은 안개 국면에 진입할 것이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 확대와 POLED((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부담을 안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이런 상황이 부담일 수 밖에 없다.
특히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내년에도 고가의 OLED TV 수요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을지 낙관하기 어렵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2019년 실적 전망치를 매출 23조3600억원, 영업적자 4660억원, 순손실 532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매출 23조8300억원, 영업적자 3650억원, 순손실 4330억원) 대비 1000억원 가량 적자 폭이 늘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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