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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하반기 글로벌 신규 고객사 확보...흑자전환 발판 마련

Atomseoki 2023. 5. 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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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대형 OLED(OLED TV)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향후 흑자 전환의 발판 마련이 예상된다.

 

글로벌 신규 고객사의 주문량은 LG디스플레이 전체 대형 OLED 패널 생산능력의 20~3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어 내년부터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생산라인의 풀 가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2년부터 연 평균 1조원 이상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사업은 내년 흑자 전환 가시성이 한층 높아지며 연 1조 원의 대형 OLED 부문의 감가상각비 종료가 시작되는 2025년부터는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LG디스플레이의 OLED 전 사업 부문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이는 △대형 OLED의 경우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공급량 증가로 생산라인 풀 가동이 기대되고 △올해 수주잔고 20조원의 자동차 OLED는 전기차 업체들이 안전성과 전력효율 을 고려한 P.OLED 탑재 증가로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35%가 전망되며 △태블릿,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는 애플과 전략적 협력 강화에 따른 공급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6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8321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3년 만에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LG디스플레이는 LCD 라인 구조조정과 OLED 가동률 부진 등으로 2조원 규모의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하반기 적자는 1404억 원으로 대폭 축소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어 연말로 갈수록 주가의 저점은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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