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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T 대형주 유일한 투자 대안

Atomseoki 2019. 3. 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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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를 IT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면서 현 시점에서 IT대형주의 유일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2015년이후 4년간 영업익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IT대형주 7개사중 LG전자를 제외한 6개사 실적 컨센서스 하향조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다.


특히 올해 LG전자는 가전, TV 고급화 전략의 성공적 안착이 예상되고 시장기대치가 전무한 스마트폰 부문의 실적 개선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했다.


현재 LG전자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86배, 주가수익비율(PER) 9.0배의 부담없는 수준올해 스마트폰(MC)부문 판매가 감소해도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는 1분기 주요부품인 반도체(DRAM), 전자부품(MLCC)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30% 하락해 원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MC 영업적자를 6140억원으로 추정하지만 실적 상향조정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판단했다. 2분기 북미시장에 출시 예정인 5G 스마트폰(V50)이 스프린트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판매 증가가 이뤄진다면 향후 MC부문 적자는 빠르게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LG전자의 가전, TV 수익성은 사계절 필수가전이 되고 있는 헬스케어 생활가전과 OLED TV 출하 확대에 힘입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2019년 LG전자 가전 영업이익률(7.9%)이 주요 경쟁업체인 월풀, 일렉트로룩스 수익성(컨센서스 평균 영업이익률 3.9%)를 2배이상 웃돌며 2016년이후 3년연속 1위 달성이 예상된다. TV부문 영업이익률도 8.7%로 경쟁사(삼성, 소니) 대비 높을 것이란 추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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