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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매출 성장 지속세에 비해 저평가

Atomseoki 2021. 3. 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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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079550)이 매출 성장 지속세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제품 출시 효과도 오는 2028년까지 이어지는 등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LIG넥스원의 PER 기업가치평가(밸류에이션)는 기계업종 평균 대비 절반 수준이며 방산 100% 기업 특성상 경기회복 수혜와 관련 없지만 자체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져 과도하게 저평가 돼 있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실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매출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영업이익률 정상화도 확인했다. 수출 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향후 5년간 국방비 지출규모를 연평균 6.1%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달러화 약세도 완화됐다.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년간 LIG넥스원의 수주잔고는 18.2%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4.6배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확보한 것이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것도 LIG넥스원엔 호재다.

수주잔고는 오는 2022년을 기점으로 다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개발이 마무리될 시기이기 때문이다. 양산 여부가 정해지면 초도 계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효과는 오는 2025년 한국형전투기(KFX)용 항공전자장비, 오는 2028년엔 KFX용 공대지 미사일 출시를 통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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