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NAVER, 내년 핀테크·콘텐츠·클라우드 등 신사업 고성장

Atomseoki 2020. 11. 24. 08:33
반응형

NAVER(035420)의 핀테크·콘텐츠·클라우드 등 신사업 매출이 내년에 40% 넘는 고속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이후 수익성 반등도 기대했다.

NAVER의 내년 신사업 매출 증가율은 핀테크 41%, 콘텐츠 49%, 클라우드 67%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에도 신사업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져 수익성이 다소 하락하겠지만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내년 NAVER의 매출액은 6조3190억원, 영업이익은 1조3820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20.9%, 17.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사업의 가파른 성장으로 내년 광고 매출 비중이 절반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내년에 다소 하락했던 수익성도 2022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페이의 올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 늘어난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월평균 이용자 수(MAU)는 6700만 명을 돌파하고, 올해 3분기(7~9월) 기준 월 결제자 수 및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40%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수는 분기별로 3만 개씩 늘어나 올해 3분기 기준 38만 개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했다.

CJ대한통운(000120)과의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물류망 확보, 고객 데이터 기반 등을 통해 네이버의 커머스 시장 지배력이 더 강화할 전망이며 지난 5월 신규 도입한 성과형 광고도 아직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 수준이지만 향후 디스플레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