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NEW, 본업인 영화배급업 실적호조 가능성

Atomseoki 2016. 7. 12. 17:55
반응형

NEW(160550)에 대해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부산행’의 최종 예상 관객수는 800만명이며 이를 계기로 본업인 영화배급업이 실적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개봉 예정인 재난형 블록버스터 ‘부산행’은 ‘돼지의 왕’, ‘사이비’ 등으로 주목을 받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공유, 마동석,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마케팅비용까지 포함한 총제작비는 110억 원이며 등급은 15세 관람가라고 분석했다.

이 영화는 당초 장르가 좀비물이어서 기대치가 낮았지만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여름시즌 흥행작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600만~1000만명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때 작품이익은 38~71억원으로 추산된다. 최종관객은 800만명으로 예상하고 이 경우 배급수수료 32억원을 포함해 55억원의 작품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2분기에는 한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관한 수익이 추가로 인식될 예정이다. 재방·삼방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일본 지역에서 추가 유통수익이 유입될 것회사가 지분을 투자한 ‘태양의 후예’ 관련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지분법이익도 계상될 전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