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NHN, 비게임 부분의 고성장세 지속

Atomseoki 2019. 7. 17. 08:18
반응형

NHN(181710)에 대해 비게임 부문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NHN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6%, 5.1% 증가한 3800억원과 228억원으로 추산된다. 비게임 부문에서 결제·광고, 콘텐츠, 커머스, 기술 등 주요 사업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을 것이다. 

그러나 게임 부문의 경우 일본, 대만, 동남아 일부 국가에 론칭된 기대작 라인 디즈니 토이 컴퍼니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시현하지 못했다고 추정했다. 이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대비 각각 1.0%, 5.3% 낮춘 1조5643억원과 1130억원으로 수정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각각 23.7%, 64.7% 증가한 수치다.

NHN은 게임이 주력사업이었으나 지금은 비게임 부문이 매출 비중도 더 크고, 성장성도 더 높다. 게임 부문은 최근 신작들이 기대에 비해 부진하지만 하반기에도 '크리티컬옵스' 등 기대작 론칭 일정이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최근 기대 신작 게임 2개의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마무리됐고, 이제는 비게임 부문 성장성, 특히 간편결제 '페이코'의 광고 및 금융사업 잠재력을 살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