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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평가정보, 4분기 호실적...수익성 개선 돋보여

Atomseoki 2017. 3. 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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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평가정보(030190)에 대해 지난 4분기 호실적을 내놨다며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매출액 851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은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이었으며, 특히 영업이익률은 7.3%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올해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3699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4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구체적으로 CB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2384억원을 기록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용관리 강화에 따른 직접 채널 비중 확대(NICE지키미), E-BIZ 부문 채널(카드사 등) 다양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기업정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695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또 빅데이터(데이터분석 서비스) 부문(나이스지니데이타)의 경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현재 NICE평가정보는 공공 기관, 이통사, 유통사 등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는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면 올해는 향후 먹거리를 준비하는 기간이며 기존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빅데이터)가 기대되고 낮아진 밸류에이션(올해 PER 13.5배)도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