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힐러리 클린던의 당선을 가정하고 예측한 내년
미국 신규 태양광 발전 수요 전망치는 수정될 수 밖에 없다. 내년 미국 태양광 발전 수요 전망치를 20기가와트(GW)에서 12GW로
하향한다.
중국 정부도 지난 7일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 설비를 150GW 설치하겠다는 목표를 110GW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는 감소할 것이란 판단이다.
내년 세계 폴리실리콘 총수요 역시 33만t으로
올해보다 5만톤 감소할 것이며 변화된 수급 상황을 반영해 내년 폴리실리콘 가격 전망치를 kg당 20달러에서 16달러로 하향한다.
폴리실리콘 가격 전망치 하향에 따라 내년 OCI(010060)의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 대비 24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은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 OCI의 생산 원가의 개선이다.
트럼프 인수위원회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변화된 입장이 발표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OCI의 실적 개선 동력은 토쿠야마 말레이시아(Tokuyama
Malaysia) 인수 여부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쿠야마 말레이시아의 인수에 따른 최상의 결과는 2207억원
투자로 2만톤의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를 확보하는 것이며 인수를 통한 연간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약 1000억원~1500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기오토모티브, 전기차 밸류체인 본격 진입 (0) | 2016.11.28 |
---|---|
지엔씨에너지, 신사업 '바이오가사 발전사업' 본궤도 진입 (0) | 2016.11.28 |
유니퀘스트, 자회사 성장성 주목할 시점 (0) | 2016.11.28 |
대성산업가스 매각 흥행 기대 (0) | 2016.11.27 |
코스온, 호주 메카 입점 (0) | 2016.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