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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신사업 '바이오가사 발전사업' 본궤도 진입

Atomseoki 2016. 11. 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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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119850)의 신사업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은 음식물매립지, 폐수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연소시켜 전력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이다.

지엔씨에너지는 2016년 11월 기준 총 4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6개, 2018년에는 10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6개 발전소의 발전용량을 고려 시 내년 매출은 8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고수익성 사업부인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10.4%, 내년에는 11.4%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엔씨에너지의 비상용 발전기 사업도 탄탄하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비상용 발전기 산업은 ‘소방법·건축법·의료법’에 의거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에는 비상용 발전기 설치가 의무이기에 안정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비상용 발전기 사업에 대해 IDC(Internet Data Center), 일반 건축물, 플랜트, 상업용 빌딩 등 매출 포트폴리오가 분산되어 있어 안정적인 매출 실현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인터넷 트래픽 증가 및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IT업체들의 국내 IDC 투자로 수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