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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올해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주가 재평가 충분

Atomseoki 2023. 1. 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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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068400)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으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도 견조한 실적 모멘텀 지속된 것으로 판단되며 렌탈과 중고차 매각 부문 모두 외형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됐다. 지난해의 높은 기저효과가 다소 부담이지만 올해도 견조한 실적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렌터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2998억 원, 영업익은 118.7% 늘어난 131억 원을 전망했다. 전분기 이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매출액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렌탈과 중고차매각 부문의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 9.3%로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판매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의 성공적 안착으로 온·오프라인의 시너지가 확대된 가운데 타고페이, 중고차 장기렌터카 등 신규 상품 런칭을 통한 신규 고객층 유입 덕이다.

외형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 폭이 더 큰 것은 렌탈 부문의 견조한 마진 확대와 중고차 매각 수익력도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중고차매각 부문의 실적은 11월 중순부터 다소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공매 런칭, 양도 제휴처 확대 등 매각 채널 다양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렌터카의 올해도 견조한 실적 모멘텀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렌탈 호조와 중고차매각 부문의 호조 추세가 지속되면서 올해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유지될 것이며 지난해의 높은 기저효과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SK렌터카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난 1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1044억 원으로 전망했다.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로 세전이익은 감익이 불가피할 것이며 온라인 렌탈 플랫폼 구축으로 비고객 유입을 통한 고객 풀이 확장되고 있고, 비대면 영업채널로서의 잠재력이 입증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부문 매출 실적이 가파른 성장을 보이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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