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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비통신 사업 호조 및 5G 효과로 내년 수익성 호전

Atomseoki 2019. 9. 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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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에 대해 비통신 사업 호조와 5G 효과로 내년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이 5G 서비스로 이동통신 성장성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5G 보급률은 올해 4분기 9.1%(219만명)에서 내년 4분기 30%(736만명)로 높아져 내년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3.9% 증가할 것이며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5G 및 자회사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각각 6.3%, 5.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 영업이익은 5G 관련 비용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하겠지만 내년과 내후년에는 이동통신 매출 회복, 자회사 손익 호전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7%, 1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조501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수준을 보이겠지만 영업이익은 309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5G 가입자 수가 급증(9월 150만명 추정)하며 마케팅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편 보안, 미디어, 커머스 등 비통신사업에 대한 인수·합병(M&A)을 통해서도 성장성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다. 보안 부문은 지난해 물리보안업체 ADT캡스(지분율 55%)에 이어 정보보안업체 SK인포섹(100%)을 인수했다. 통신과 보안의 결합판매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어 부문은 이달 옥수수와 푹(POOQ)의 합병법인 웨이브(Wavve)가 출범했다. 2023년 OTT 유료 가입자를 현재보다 5배 많은 500만명으로 늘리고, Wavve는 2000억원의 외부자금 유치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내년 초에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합병하면 규모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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