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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올해 실적 성장과 배당 매력 증가

Atomseoki 2022. 1. 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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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과 배당으로 불안한 증시에서 방어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인건비를 제외하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4조4700억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269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건비 지급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 3426억원을 하회한 수치다.

 

5G 보급률 확대로 무선사업의 매출은 5.4% 증가한 3조1000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겠으나 인적분할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분할 전 주식 100주를 부여했고 관련 비용이 약 750억원 정도 반영될 예정이다.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은 1.8% 증가한 3만811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마케팅 비용도 6.2% 늘어난 7912억원으로 아이폰13 출시에도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5G 보급률 상승에 따른 무선 매출과 SK브로드밴드의 실적 성장 등 올해 통신서비스 업황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불안한 주식 시장에서 방어주 역할이 기대된다. 11월 인적분할을 마무리한 SK텔레콤은 무선사업과 SK브로드밴드의 유선사업 중심으로 재편됐다. 무선사업은 5G 보급률 확대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IPTV와 미디어 사업의 SK브로드밴드도 영업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SK텔레콤의 올해 영업이익이 1조6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당 매력도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2023년까지 감가상각전 영업이익에서 설비투자비용을 제외한 금액(EBITDA-CAPEX)의 30~40%를 배당총액으로 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실적 추정치를 기준으로 주당배당금은 3400~4150원 수준이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6.0~7.4%로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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