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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올해 영업이익 40% 이상 급증...호실적 행진 지속

Atomseoki 2022. 1. 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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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29800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40% 이상 급증하는 등 호실적 행진이 지속될 것이다. 실적 개선과 함께 증가하는 삼불화질소(NF3) 영업가치도 반영해야 한다.

효성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은 2575억원으로 작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베트남 PP·PDH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가운데 LPG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가 예상된다. TPA·NF3·폴리케톤 등도 증설 효과 및 수급 여건 개선으로 작년 대비 실적 증가가 전망된다.

미국 LPG 수출 설비들의 본격 가동 및 물류 차질 완화로 미국향 LPG 수출이 확대되며 주요 원재료인 LPG 가격의 안정화가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 PDH 플랜트 가동으로 작년 2000억원을 상회하던 동사 외부 프로필렌 구매가 제거될 것으로 전망된다.

Cavern·PDH 통합으로 증설한 베트남 PP 플랜트의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 및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PET 업황 개선 및 PX 공급 확대로 올해 TPA 사업부문의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베트남 법인의 본격 가동으로 법인세 면세(4년)·감면(9년 5%), 프로필렌 제조 시 프로판 수입세(2%) 비부과 및 아세안 지역내 관세 혜택 등 세제 관련 긍정적인 효과가 올해 실적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NF3는 증설 완료 후 영업가치가 현재 시가총액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증설 완료 후 NF3 영업가치는 6000억원 규모로, 시가총액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월 초순 국내 NF3 수출 판가는 Kg 당 30달러로 201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30달러 대에 근접했다. OLED 디스플레이·반도체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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