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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올해 3분기 실적 개선 긍정적

Atomseoki 2020. 9. 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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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며 실적과 배당, 성장 모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노트20 등 출시로 무선서비스 수익이 안정적인 성장을 시현할 것이며 마케팅 비용의 소폭 증가가 예상되지만 가입자 확대에 따른 증가로 인당 보조금은 올해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SKB는 티브로드 합병 효과, 비용 효율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ADT캡스의 안정적인 성장, 티커머스 점유율 확대에 따른 SK스토아의 고성장 영향 반영을 가정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4조 6867억원, 영업이익은 22.2% 늘어난 3693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에는 빅테크로 변신 중이라는 평가다. SK텔레콤은 통신 외에도 ADT캡스 지분 인수, 11번가 분사, SKB·티브로드 합병 및 WAVVE 출범 등 보안, 커머스, 미디어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텔레콤 전체 매출에서 이동전화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65%에서 작년 54%로, 미디어 비중이 15%에서 18%, 자회사 비중은 10%에서 18%로 변화한 점을 미뤄 종합 ICT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에도 SK텔레콤이 투자한 기업들이 지분 가치 확대 및 본업과 시너지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의료기기 업체 나녹스의 상장, T-Deal 출시로 주가가 우상향 중인 인크로스, 티맵(T map)으로 손잡은 그랩(Grab), 갤럭시A 퀀텀을 선보이게 한 양자암호 업체 IDQ가 대표적이다.

실적과 배당, 성장도 모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안정적인 통신 부문의 성장과 비용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4.6%로 배당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올 2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SK하이닉스 배당금을 중간배당에 반영한다고 밝힌 바, 내년 중간 배당부터 증가할 가능성도 높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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