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휴대전화 가입자당 매출 개선 기대

SK텔레콤(017670)이 휴대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의 개선이 기대된다.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7.2% 증가한 4조4천500억원, 영업이익은 13.6% 감소한 3천억원으로 추정된다. E커머스 사업의 마케팅 경쟁으로 11번가 실적이 전분기 실적을 하회해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휴대전화 가입자의 전반적인 ARPU 상승세에 따른 무선매출액 개선과 ADT캡스 등 비통신 사업 실적 개선이 2분기 실적에서 주목받을 것이다.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영향 축소 등으로 휴대전화 ARPU 개선이 예상된다. 연내 서비스가 종료되는 2G 가입자들의 LTE 요금제 가입으로도 요금 상향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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