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올해 흑자전환 기대

YG PLUS(037270)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YG PLUS는 3분기 매출액 2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9.7% 증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 기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론칭한 VIBE의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종속회사의 고른 매출성장이 이익개선에 기여했다.

적자폭이 컸던 화장품 사업은 고정비 감소효과와 음악사업 수익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이익개선이 두드러졌다. 올해는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YG PLUS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보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 등이 긍정적이며 독점운영 대행을 하고 있는 네이버의 'VIBE'의 경우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음악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의 경우 국내 오프라인 유통채널 구조조정과 신제품 출시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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