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이 일시적 실전 부진을 겪은 뒤 빠르게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제일기획의 지난해 4분기 영업총이익은 3223억원, 영업이익은 514억원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 대비 3.3%, 1.4% 증가한 수치다. 외형 성장률이 2017년 2분기(-0.1%) 이후 10개 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캡티브 고객사의 마케팅 예산 집행이 일시 지연된 점에 기인한다. 실적은 갤럭시S20 출시와 폴더블 마케팅 강화를 통해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11일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언팩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확정됐고, 같은 날 갤럭시폴드2도 함께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음 달부터 캡티브 고객사의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가 명약관화한 상황으로, 동사 실적도 가파른 턴어라운드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