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도시바 반도체 인수를 위해 참여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단기 큰 효과는 없겠지만 향후 경쟁자 진입 차단과 기술 협력 가능성, 지분 가치 등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도시바 자회사 TMC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일본산업혁신기구(INCJ)-베인 캐피털 일본정책투자은행(PE-DBJ)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일본 정부와 도시바 이사회는 밸류에이션, 계약 성사 가능성, 고용 승계, 기술 유출 방지 등 종합 측면에서 이 연합 컨소시엄이 가장 만족할만한 제안을 낸 것으로 평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인수 공식 문서에서 SK하이닉스 이름이 빠져있지만 베인 캐피털에 융자 형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베인 캐피털 PE가 인수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어 사실상 컨소시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