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렌터카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AJ렌터카(068400)가 최근 주가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렌터카시장이 과열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AJ렌터카의 최근 주가 하락폭이 지나치게 컸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 평가다. 무엇보다 국내 렌터카시장이 선두권 업체들의 과점체제로 재편돼야 AJ렌터카의 진정한 '부활' 성공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AJ렌터카는 2014년 9월 고점(1만8200원) 대비 55%나 하락했다.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다. 상장돼 있는 렌터카업체가 없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안 되지만 렌터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K네트웍스의 PBR는 0.74배다. 그동안 AJ렌터카의 실적은 성장과 정체를 반복해왔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