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039030)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레이저 어닐링, 마커 등 장비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 3년간 다소 부진했던 이오테크닉스의 영업이익률이 올해부터 과거 최고 수준이었던 10%대 후반에서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부터 레이저 어닐링(이온 주입 등으로 반도체 표면에 생긴 결정 결함부를 레이저로 열처리해 수복하는 공정) 장비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연구개발(R&D) 비용 부담이 줄 것으로 점쳐졌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고객사의 최신 미세공정에 지속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과거 연간 매출 600억원 수준이었다가 경쟁사와의 특허 분쟁으로 매출이 끊겼던 스텔스 다이싱 장비도 경쟁사의 특허 기간이 올해 하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