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19일 또다시 들썩거렸다. 이번주 들어 한국거래소가 주가 급변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기업 5곳 중 4곳이 '반기문 테마주'로 엮인 기업이다. 이날 반 총장의 동생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보성파워텍[006910]은 2.49% 오른 4천530원에 마감됐다. 장중 8% 이상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기반을 둔 씨씨에스[066790]는 3.94% 오른 1천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휘닉스소재[050090]는 홍석규 회장이 반 총장과 대학 동문이란 점이 부각되며 10.64% 상승한 1천560원을 나타냈다. 회사 임원이 반 총장의 모교인 충주고 직속 후배로 알려진 신성이엔지[104110]는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