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모리 분야 등의 설비 투자 확대 전망에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인 원익IPS(240810)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비메모리·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미뤄진 설비 투자가 올해 하반기(7~12월)부터 다시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전방 산업의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설비 제품군을 보유한 원익IPS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원익IPS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819억원, 영업이익은 14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반도체 1208억원, 디스플레이 611억원이었다. 지난해 말부터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에서 낸드 플래시(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 설비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주로 매출이 발생했고, 국내 디스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