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경협주의 숨고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북미정상회담에서 구체적 내용이 거론되지 않아 기대에 못 미쳤다는 점에서다. 북미정상회담은 완전한 비핵화와 종전 선언 등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졌으나 결론적으로 둘 다 이뤄지지 못했다.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해 'commit to work toward'라는 표현을 사용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일뿐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한 것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향후 예정된 일정에서 긍정적 모멘텀을 찾기가 어렵다는 진단이다. 남북 경협주들이 5월 중순부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을 극복하고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선 '개성공단 재가동'과 같은 기존에 합의되지 않은 새로운 내용이 추가돼야 할 것이며 6월 예정된 철도 및 도로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