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美 7월 CPI 안도감 등에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했으며, 일본 증시는 휴장했습니다. 美 7월 CPI 안도감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거나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입니다. 美 노동부에 따르면,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해 전월의 3.0% 상승에서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다만, 시장 예상치 3.3% 상승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CPI는 전년 동월 대비 지난해 6월 이후 꾸준히 내림세를 보여왔지만,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다시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