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업체 아이에이(038880)가 급등했다. 계열사 트리노테크놀로지와 중국 합자법인을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아이에이는 중국 강소성 ‘장가항 IC펀드’로부터 10년 동안 총 6073만 달러(약 656억원) 규모의 기술사용료를 받는다. 합자법인은 오는 20일 공식 출범한다. 앞서 아이에이와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말 중국 장가항시 정부 및 대당전신투자유한공사가 조성하는 IC펀드와 10년 동안 총 3500만 달러(약 378억 원)의 기술사용료를 받는 조건으로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후 전력반도체 부문에서 아이에이 및 계열사 등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설계 공정 기술 및 자동차 전장품 기술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