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에 대해 올해는 생산 정상화와 초과 수요 흡수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주 우호 정책도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1조원, 영업이익 1조5300억원을 기록했다.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15% 하회했다. 이어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이어지면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도매판매가 89만4000대에 그쳤다. 볼륨 감소를 SUV 믹스 확대, 제네시스 비중 상승으로 상쇄해 매출 성장은 양호했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원가 부담(현대제철 가격인상, 알루미늄 숏티지 등)은 크지 않았다. 제품 믹스 개선과 인센티브 축소로 GPM 19.1%를 기록할 수 있었다. 수익성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마케팅 비용 증가 연구비 지출이었다. 영업활동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