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8’ 공개를 하루 앞두고 스마트폰 부품 수혜주(株)들이 들썩이고 있다. 올해 듀얼카메라와 OLED 패널을 처음으로 탑재하면서 하반기부터 아이폰발 실적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009150)는 전 거래일보다 0.46%(500원) 오른 10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011070)은 전날과 동일한 17만15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최근 차익 실현에 주춤하고는 있지만 애플 ‘아이폰8’ 출시가 임박하면서 기대감에 지난달부터 각각 15%, 16% 가량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애플은 13일 오전 2시(한국 시간)에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애플파크에서 아이폰8을 선보인다. 아이폰 10주년 기념 특별판 ‘아이폰X(가칭)’와 아이폰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