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부품 산업에 대해 높은 진입장벽이 유지되는 가운데 아스트(067390)와 오르비텍은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민항기 시장은 핵심 기종의 생산량 증가, 수익성 제고를 위한 아웃소싱 확대로 변화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아웃소싱 파트너 확대 과정에서 국내 항공기 부품 기업들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보잉의 1차 벤더인 스피릿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부품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다. 아스트의 경우, 지난해 12월 652억원, 11월 1205억원의 신규수주에 이어 지난달 268억원(10일), 298억원(6일) 2건의 수주를 공시했다. 오르비텍도 지난 1월 390억원(5일)과 557억원(10일)을 수주했다. 수주 증가로 아스트와 오르비텍은 설비투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