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우진비앤지는 지난 4일 충청남도 예산군 일반산업단지 내 동물백신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되는 우진비앤지 동물백신공장은 연면적 1만1749㎡로 국내 동물백신공장으로는 최대 규모다. 연간 생산 능력은 1억5000도스로 역시 국내 최대 규모다. 또 설계단계부터 EU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기준을 감안해 설립한 것이 특징이다. 우진비앤지 장현 백신 연구소장은 “동물백신 공장은 시설 자동화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교차오염, 미생물 오염 등의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공장의 기술적 수준뿐만 아니라 백신 생산의 소프트웨어 및 관리 시스템도 유럽의 다국적 기업 수준으로 준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