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프라웨어(041020)가 해외수출 확대와 비용 절감으로 올해 실적개선에 나선다. 23일 소프트웨어 업계에 따르면 인프라웨어는 지난 3월 본점 소재지를 서울 서초구 반도빌딩에서 금천구 대륭테크노타운 18차로 이동했다. 인프라웨어는 연간 임차료와 건물관리비로 2016년 별도 기준 13억원, 계열사를 포함해 연결기준 20억원을 사용했지만, 이번 이전으로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인프라웨어는 개발한 오피스 프로그램 '폴라리스 오피스'가 2013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에 탑재돼 판매 대수당 로열티 수수료를 받았다. 덕분에 2013년 별도 기준 매출액 524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올렸다. 하지만 2015년부터 폴라리스 오피스가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