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기요금 11

한국전력, 하반기 전기요금 개편 주목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하반기 전기요금 개편 향방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전력의 지난 2년 반 동안 누적 적자는 4조원에 달하는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분명하지만 정부의 움직임은 여전히 더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경기 둔화 부담으로 한전의 정상화에 대한 우선순위가 밀린 상황이다. 한국전력의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지난 3월 이후 유가하락에 따른 수혜가 본격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2조원 이상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연료비 감소에 따라 역설적으로 전기요금 인상이나 특례 할인 일몰 등 정책적으로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 올해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더라도 여전히 적정투자보수율을 하회하는 수준일 것이며..

한국전력, 실적 부진이 요금개편 명분될 것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환경비용으로 4분기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이것이 곧 요금체계 개편 명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전력의 4분기 연결 매출은 1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들고 영업적자는 700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실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다. 겨울철 미세먼지 절감 대책과 계획예방정비 지연으로 기저발전 비중이 저조하고, 환경관련 비용이 4분기 일괄 인식되기 때문이며 4분기 탄소배출권 비용이 6000억원 이상 인식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향후 매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비용 4000억원, 탄소배출권 비용 1500억원 이상 추가 인식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적자가 확대되지만, 오히려 이것이 전기요금 체계 개편 명분이 될 것이라는 진..

한국전력, 정책 불확실성 여전...실적 변동성 확대 시기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환경급전 도입, 요금 정상화 방안 등 향후 1년 내 결정될 정책의 방향성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구조적인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전기요금 정상화 방안의 지연으로 인해 실적 가시성이 저하된 상황이다. 역사적 저점을 경신하는 등 밸류에이션이 낮아졌지만 주가 반등을 위해선 환경급전 도입 등에 따른 비용 부담 가중을 적절히 반영한 요금 인상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난달 발표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점진적으로 탈원전, 탈석탄 기조를 유지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30~35%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골자로 확정됐다. 현재 국내 기저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원자력과 석탄 발전 이용률이 하락하고 고비용 LNG 발전과 재생에너지..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 정당화 트위터 비난!!!

내일 (21일)부터 전기요금이 산업용은 6.4%, 주택용은 2.7%, 일반용(빌딩·상업시설용)은 5.8%, 농사용은 3.0% 각각 인상하고 교육용만 동결했다. 전력당국은 거듭된 수요예측 실패와 원전 비리로 인한 설비 가동 중단사태로 전력난을 초래해 놓고도 결국 전력 소비자인 국민에게 부담을 떠안기는 방식으로 문제의 해법을 찾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더욱이 열받는건 한국전력 트위터에 어느나라가 전기요금이 가장 낮을까요? 하며 이번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정당화하려는 의도에 한번 더 열받는다. 표에서처럼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대만과 우리나라의 국민소득도 고려하지 않은점도 이표로 전기요금을 논하기엔 무식하다고 볼 수 있다. 매년 한국전력은 성과급 잔치하기에 바쁜데 매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