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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26

코오롱인더, 신사업 기대치 하락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신사업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난 1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39.5% 줄어든 315억원을 기록했다. 세전 이익이 적자 전환한 것은 필름 및 원사(자회사) 부문 관련 자산감액 손실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영업익이 당초 예상치를 밑돈 이유로 의류소재(패션머티리얼) 부문에서 상각 및 위로금, 회계기준 변경 등으로 기타 적자폭이 커진 것을 꼽았다. 패션 부문도 광고비 증가 및 재고 상각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본다. 패션 성수기 소멸에도 불구, 산업자재·필름 부문 등에서 원재료(PET칩) 가격인하에 따른 원가개선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추정한다. 산업..

코오롱인더, 향후 대량생산 체제 CPI필름 공급 가능성 유효

초기 폴더블 스마트폰의 투명 PI 필름 (Colorless PI 필름) 공급사로 일본의 스미토모화학이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양산 라인이 없기 때문에 파일럿 설비에서 생산하고 동우화인켐 (스미토모의 100% 자회사)에서 하드코팅을 진행해서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삼성전자에서 출시 예정인 폴더블폰의 투명 PI 필름 (이하 CPI)의 최종 공급업체는 아직 공식적으로는 선정되지 않았다. 폴더블폰의 출시 시기가 여전히 미정이며 CPI 스펙 또한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초기 폴더블폰 (대량 생산 이전에 출시하는 전략기기 차원) CPI 공급은 스미토모화학이 담당할 수도 있더. 초기 폴더블폰은 소비자 반응과 개선사항을 반영할 목적이기 때문에 1만대 미만의 생산이 예상된다. 이 경우 파일럿 설비만으..

코오롱인더, 파라 아라미드 생산능력 증설

코오롱인더(120110)가 최근 200억원 규모의 파라 아라미드 생산능력 증설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3~4년 내로 투자비를 회수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코오롱인더는 약 2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1분기까지 파라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기존 5000톤에서 7500톤으로 50% 증설할 계획이며 향후 산업용·항공용 수요 확대와 북미 시장 본격 진출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파라 아라미드는 '슈퍼섬유'로 불리는 특수섬유로, 강철보다 높은 인장강도와 탄성률, 내열성 등을 지녔다. 최근 파라 아라미드 업황은 방산용 교체 시기 도래, 광섬유용 수요 증가, 산업용·항공용 물량 증가 등에 따른 수요 증가와 미국 다우듀퐁의 미국 설비 폐쇄 혹은 이설, 일본 회사 테이진의 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로 타이트..

코오롱인더, 하반기 주가 재평가 필요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산업자재 부문의 주요 제품 사업의 지속적인 호조와 투명 폴리이미드(CPI) 시장 선점 효과 등을 근거로 하반기 주가가 재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코오롱인더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38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산업자재의 이익 호조와 패션사업부의 비용 감소, 기타의류소재의 적자 폭 축소 때문이다.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가 하반기 산업자재 부활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에는 산업자재 주요 제품별 증설이 마무리되고 주요 제품의 타이트한 수급까지 예상돼 산업자재 사업부의 이익 반등이 가시화되겠다. 특히 타이어 코드와 아라미드의 이익 개선을 예상했다. 타이트한 공급과 전방 수요가 확대되면서 연간 10%의 수요 성장이 가능하다. 아라미드 사업 호조가 장기화..

코오롱인더, 하반기 주력 제품 증설 효과 반영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주력 제품의 증설 효과가 발생하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48%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2분기에 마진율이 높은 스판본드(PET) 플랜트를 증설해 가동을 시작했고 3분기에는 베트남 타이어코드(PET) 라인을 1만8000톤 신설한다. 이어 석유 수지 플랜트 리뱀핑이 8000톤 증설되고 특수 에폭시수지 증설 라인이 1만2000톤 증설돼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코오롱인더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전분기 대비 16.2% 증가한 440억원을 제시했다.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5% 증가할 전망이며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증가할 전망이다. 이어 필름·전자재료부문 영업손실은 32억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코오롱인더, 성장성 대비 지나친 저평가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향후 펀더멘털이 개선될 전망이며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산업자재·화학 이익 개선, 원재료 상승폭 둔화에 따른 마진 개선, 중국 자회사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인더의 2분기 매출은 1조2402억원, 영업이익은 4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4% 증가, 20.3% 감소한 수치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10.1%, 영업이익은 13.7% 늘었다. 사업부별 분기 이익 흐름은 산업자재 개선, 화학·패션 감익, 필름·기타의류소재는 적자 지속이며 산업자재는 환율 상승과 마진 개선, 중국 자회사 적자폭 축소에 따라 249억원의 이익이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코오롱인더, 주요 제품 신규 증설로 매출 확대 전망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올해 주요 제품군의 신규 증설로 매출 확대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에 스판본드의 생산능력은 6000t이 증가돼 매출액은 기존 7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타이어코드는 베트남 매출 800억원 정도의 타이어코드 라인을 1차로 증설 중이다. 전자재료용 에폭시 수지는 4분기에 생산능력이 2.5만t에서 3.7만t로 확대되며 매출 규모는 300억원이 증가한 1000억원 대로 증대된다. 합작법인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에서 매출 규모로는 약 1000억원에 해당하는 폴리옥시메틸렌 7만t를 6월에 증설해 하반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CPI필름도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향후 신성장 동력은 투명 CPI 필름으로, 관련 설비는 2016년 8월 약 900억원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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